공급 가뭄·분양가 상승 전망에 기 분양 단지 관심
공급 가뭄·분양가 상승 전망에 기 분양 단지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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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사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분양가 상한제 개정, 아파트 건축비 상한액 재조정 등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자재값 폭등까지 덮치면서 한동안 공급 가뭄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재 가격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섣불리 분양에 나설 경우 분양 리스크가 클 수 있어 건설사 입장에서는 신규 공급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다. 

이에 더해 앞으로의 분양 단지의 경우 기존 분양가 시세보다 높은 수준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현재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단지로 수분양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서울 청량리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단지다. 오피스텔은 계약 3일 이내에 전호실이 주인을 찾았고, 도시형생활주택 역시 일부 물량만을 남겨놓고 있다. 

2호선 용두역과 1호선 제기동역,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 청량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2024년 개통 예정)이, 청량리역에는 GTX-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동북선은 단지 바로 앞에서 지하 승강장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내부는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방은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키친라운지 구조를 적용했고, 일부 가구는 서브키친 겸 수납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를 설계했다.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일부 가구)도 선택할 수 있다. 

주민공동시설은 단지 4층 전체에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을 비롯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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