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조합원의 업무편의와 조합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은 케이씨씨정보통신(주)와 지난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7월 오픈을 목표로 본격적인 고도화 작업을 시작했다.
우선 조합원의 불편 해소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차세대시스템 구축 이후 1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시스템 개선작업이다.
이번 고도화 개선 후에는 엣지, 크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온라인 접속이 지원된다. 또한 일부 지원하고 있는 인터넷 업무를 확대해 비대면 업무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매년 조합 업무거래를 위한 신용평가를 인터넷을 통해 작성 및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조합원이 신용평가 조사서 등을 작성해 첨부서류와 함께 우편 등으로 제출했었다.
모든 보증을 인터넷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고 지점을 방문해야 했던 조합가입, 출자증권 업무 등 온라인 지점 업무를 확대해 조합원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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