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인천 주택시장이 탈서울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에서 라인건설이 공급하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이 6월 1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590-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이 중 7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5월 말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최고 2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근거리에 있다.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GTX-B노선 인천시청역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있고,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이동도 수월하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다. 주안역 인근에는 서울여성병원, CGV,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약 2.1만평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가구 내에는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도 적용됐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법정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나루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