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남 거창군에 추진 중인 거창 법조타운 조성 사업이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거창군 최대 사업인 거창 법조타운 조성 사업은 거창읍 강북권 일대에 창원지방법원 및 검찰청(거창지원) 등을 이전하는 국책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재정 지원금 확대와 인프라 확충, 새로운 상권 형성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 대구 범어 법조타운의 배후 주거지인 수성구 범어동은 지역 내 대표 부촌으로 꼽히며 대구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KB시세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범어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전용 60㎡ 초과~84㎡ 이하)는 2948만원으로 수성구 평균(1849만원)과 비교해 1000만원 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가 거창 법조타운 옆에 위치해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아림초, 거창대성중·고, 대성일고, 거창 중앙고 등까지 도보 통학 가능하며 지역 유일의 학원가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거창시장, 죽전도시숲공원, 거창책읽는공원 등을 비롯해 거창군청, 거창세무서 등 행정기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의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도입돼 실내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펜트하우스와 키즈룸 등을 조성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다.
청약 자격 조건 확인, 부적격 사전 검사 등 청약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청약 홍보관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서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