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누리는 직주근접 주거시설 인기
‘워라밸’ 누리는 직주근접 주거시설 인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2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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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업무지구 CBD 일대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 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워라밸’이 주거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직주근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대 업무지구 CBD(종로구·중구) 일대에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량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출근하는 데 평균 52분, 퇴근 평균 59분 총 111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출퇴근 시간도 95분으로 상당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출근 시간이 짧아질수록 삶의 질과 만족감이 높아지는 만큼 직주근접은 내 집 마련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라며 “찾는 수요가 많아 활발한 매매 거래에 따른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도 쉽다”라고 말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투시도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투시도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서울 중구 일원에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70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이 가깝고 쇼핑 명소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동이 도보 거리에 있다. 반경 1㎞ 내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은 6월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6월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단지이며 반경 1㎞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의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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