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국적인 출산률 감소로 인구절벽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도시개발과 GTX와 같은 교통호재들로 인천광역시 서구는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46만9887명에서 올해 4월 기준 56만810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인구수다. 인구가 늘면서 아파트 값도 오르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내달 분양 소식을 알렸다. 불로동 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예정)와 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 및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예정) 등의 인프라와 북쪽으로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생활권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2023년~2024년 중 순차적 개통 예정)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구간)도 예정(2025년 준공)돼 있다. 계양~강화간 고속도로(2024년 착공) 예정으로 수도권 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으로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모두 개통 시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과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까지 총 18.5km를 연결하게 된다.
동측으로 용해산이 맞닿아있고, 만수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다. 인천불로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인천목향초, 불로중 등의 학교도 가깝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원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마련될 견본주택은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