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 리딩하는 중대형…희소성 '두각'
지방 부동산 시장 리딩하는 중대형…희소성 '두각'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5.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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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화 설계 접목시킨 중대형 단지 지방 분양 시장서 인기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전용면적(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가 지방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방 분양 시장의 경우 새 아파트에서 중대형 평형 공급이 희소하고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넓은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현상이 합쳐져 공급이 희소한 중대형 평형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로 인한 주거환경 변화로 간을 확보할 수 있는 중대형 평형의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KCC건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을 24일(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118-118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된다. KCC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팬데믹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대구 최초로 테라스, 복층, 펜트하우스 등 뉴노멀라이프를 위한 럭셔리 혁신평면을 도입했으며, 21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구 내 최근 5년간 중대형 공급 비율은 약 9%에 불과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영광읍 백학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영광’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아파트 총 493가구가 공급된다. 전남 영광의 경우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공급이 희소한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4베이로 구성되어 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시켰다.

GS건설은 충북 제천시 제천 미니복합타운 D1 블록에 ‘제천 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총 5개동 전용면적 79~112㎡ 아파트 총 713가구가 공급된다. 지역 내 첫 자이 아파트로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일부 가구에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가구당 1.5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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