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가시화되나…기대감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주목
GTX-D 가시화되나…기대감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D·인천 지하철1호선 연장선 등 수혜 기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GTX 노선의 큰 변화가 예상되면서 인천 서구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기 GTX A·B·C 3개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D·E·F 3개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김포~용산)를 GTX-D로 바꿔 김포~인천(검단·계양)~부천종합운동장~삼성~하남~남양주(팔당)까지 연장하는 통칭 ‘김팔선’이 있다. 해당 노선은 그동안 교통이 다소 미비했던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광역교통망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GTX 노선 관련 방안들의 기획 연구를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연구에 즉시 착수할 계획과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도 반영하는 등 후속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인천 서구 불로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손꼽히며 있다. 단지는 인천 서구 불로동 8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73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최연접지에 들어서 검단신도시와 김포시의 생활권도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가진다. 인근으로 인천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이 추진되고 있으며, 개통 시 계양역을 통해 서울 김포공항역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GTX-D 노선이 현실화되면 인천1호선, 공항철도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변경’고시에 따르면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 이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인근으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2023년~2024년 중 순차적 개통 예정)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 검단(마전동)을 시작으로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구간)도 예정(2025년 준공)됐다. 또, 강화~계양간 고속도로(2024년 착공) 예정으로 향후 개통되면 국도 48호선 및 김포한강로 교통 완화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여 수도권 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