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제주 초기 분양률, 2015년 이후 첫 100% 기록
올 1분기 제주 초기 분양률, 2015년 이후 첫 100% 기록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5.11 11: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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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풍선효과·코로나19로 제주 국제학교 수요 커진 영향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제주도 평균 초기분양률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제주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3분기와 4분기에 연속으로 100%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보인 수치다. 평균 초기분양률은 단지 분양 초기 시점의 총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 수의 비율이다. 즉, 이 비율이 높을수록 시장이 활발하다는 뜻이다.

가격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화' 전용면적 108㎡ 매물은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동일 평형이 9억98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일년도 되지 않아 3억원이 넘게 올랐다.

제주 분양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가 이뤄지면서, 비규제지역인 제주에 풍선효과가 일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해외유학이 어려워지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국제학교로 유학 수요가 몰린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한일건설은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위치한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8~96㎡, 총 168가구 규모의 프레스티지 테라스하우스다.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월드클래스 교육환경을 갖췄고, 새신오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등 제주 천혜의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일건설은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중문 신일해피트리 더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8층, 전용면적 77~82㎡, 총 48가구다. 차량 이용 시 중문관광단지가 가깝다.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조감도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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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티 2023-04-24 14:40:37
이 기자새끼 완전 개새끼네.. 또라이야 아무리 돈받고 기사쓴다고 기사같은 기사를 써라. 온통 미분양 천지인곳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