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창원 등 지방 발전 정책 발표에 부동산 선점 '열기'
인수위, 창원 등 지방 발전 정책 발표에 부동산 선점 '열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5.0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자들 지역 내 알짜 분양 단지 선점 나서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지방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의 도약’을 강조하며 17개시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함에 따라 ‘창원특례시’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인수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 일원에 차세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과 항공우주청 설립·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진해신항 조기 착공, 주택산업 구조 고도화·첨단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디지털 신산업 육성, 공공의료망 확충·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등이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남 일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창원특례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동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尹 정부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른바 ‘기회발전특구’ 신설까지 내세워 경남과 창원특례시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재 공급 중인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창원특례시의 중심상업지역인 성산구 상남동 74-3, 74-4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전용면적 88㎡·102㎡ 총 29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투자 진입장벽이 낮다. DSR 규제의 소급 적용을 받지 않고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계약금 10% 분납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6회차 자납 10%) 등의 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비주택 상품으로 분류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향후 아파트 청약에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창원특례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시설(오피스텔, 숙박시설, 공동주택 불가능)이다.

단지는 에어비앤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국내 대형 숙박시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핸디즈가 위탁운영을 맡는다. 특화된 외관 디자인에 호텔식 로비를 갖춘 46층 높이로 설계되며, 창원 최초로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최상층 44~46층)도 마련된다.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발레파킹(주차), 세탁 및 세차 등의 서비스도 적용되며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분양 홍보관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조감도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조감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