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양극화…청약 희비 '입지'가 좌우
부동산 시장 양극화…청약 희비 '입지'가 좌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5.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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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시설·개발 호재 등 갖춘 단지, 높은 미래 가치 주목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방에서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입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가 계속되고 불안정해지자 상대적으로 미래 가치가 확실한 입지 조건이 실수요 및 투자 수요에게 기준점이 되는 모습이다. 보통 교통과 편의시설, 개발호재와 같은 입지를 갖출수록 미래 가치가 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지난 4월 평균 청약경쟁률 86.9:1을 기록한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의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분양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했다. 단지는 충청권 최고 70층의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췄다.

KR산업(계룡그룹)은 5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대에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전실 중소형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 타입 복층 다락공간(서비스 면적) 제공과 테라스 설계(최상층),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일부 호실)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 CGV등과 죽동초, 대덕국제유치원,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등이 가깝고 인근에 죽동근린공원, 대골근린공원 등도 있다. 인근으로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2025년 조성될 예정이다.

은성건설은 충남 아산 탕정에 도시형 생활주택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를 분양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전용먼적 19~35㎡ 총 399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납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주변 천안아산역, 탕정역, 배방역이 위치해 있고, 곡교천 조망 및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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