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양도소득세 부과 시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기로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면 아파트보다 싼 가격에 매입해 ‘세금 폭탄’을 피하면서도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오피스텔의 인기가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게다가 제외 대상인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84㎡까지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북섬 더웰'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회사보유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하는 일정이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며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상관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시화MTV 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맞은편에 위치할 '거북섬 더웰'은 시가표준액 1억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주택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현재 거북섬 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테마공원 ‘웨이브파크’가 운영 중이다. 수변을 중심으로 고층 대단지 아파트와 숙박시설, 오피스텔이 설립 중이며 인근 사회국가산업단지와 멀티테크노밸리, 배곧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현장 바로 앞에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완공 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며 송도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송도의 문화, 생활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평건설㈜이 시공하는 '거북섬 더웰'은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1개동 782가구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