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이건창호가 신제품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EDS 75’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건창호에 따르면 EDS 75는 알루미늄 소재가 가진 장점을 최대화하고 견고함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시스템도어의 기본성능인 수밀성, 단열성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유리를 선택해 여러 설계 옵션에 맞춰 결합할 수 있다.
독일의 GU, Dr. Hahn, FSB 등 해외 유명 하드웨어 제조사의 프리미엄 자재를 사용해 높은 내구성을 확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프레임 내부에 삽입된 단열재와 단열바가 별도의 공기층을 형성하고 실내의 열기·냉기 유출을 최소화해 단열 성능도 좋다는 설명이다.
기밀성능(외부의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특히 낮은 문턱 옵션의 경우 창짝 하부에 부착된 특수 가스켓을 사용해 문을 닫은 상태에서 프레임과 밀착도를 높여 소음은 물론 먼지, 틈새바람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EDS 75는 도어와 프레임을 합쳐 16.9cm(낮은 문턱 옵션일 경우 10.3cm) 두께로 슬림함을 자랑한다. 핸들은 화이트, 블랙, 실버 3가지 옵션에 표면 텍스처와 소재를 다양화했고, 그립감을 살렸다.
스페셜 컬러를 포함해 29종에 이르는 프레임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능성을 가진 부자재를 공간 및 주변환경의 여건에 맞춰 시공할 수 있다. 특히 유리의 경우 복층, 삼중유리는 물론 SUPER 진공유리 선택도 가능하다. 상업용 건축물의 메인 도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신제품 EDS 75는 도어의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하는 동시에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해 향후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분야의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