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1.6조 규모 공사·용역 발주
LH, 올해 11.6조 규모 공사·용역 발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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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1% 증가…건축·토목공사 65%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는 올해 공공기관 최대 발주 규모인 11조6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인 9조6000억원에 비해 2조원(21%) 증가한 물량이다. 유형별로 공사 부문은 10조5000억원, 용역은 1조1000억원이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5조4000억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6000억원(81건) ▲적격심사제 2조9000억원(1042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공사 공종별 발주계획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5%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6조원(269건) ▲토목공사 1조6000억원(57건) ▲전기·통신·소방공사 1조8000억원(496건) ▲조경공사 7000억원(117건) ▲기타공사 4000억원(241건)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LH 관계자는 "건설사 등 조달 참여자들의 영업·수주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발표한 발주 물량을 계획대로 이행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주계획 세부 내역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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