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3구역 조합은 지난 2일 재개발조합은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328명 중 288명의 표를 얻었다.
해당 사업은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하나다. 노량진동 232-19 일대 7만306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6개동, 101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954억원 규모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이후 연내 촉진계획변경을 마무리짓고, 내년에 사업시행인가 변경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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