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ESG 위원회 신설
태영건설, ESG 위원회 신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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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으며,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처음 선임했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친환경사업(수처리, 폐기물, 친환경건축 외) 확대 ▲환경규제 준수 ▲친환경 구매 ▲지역사회공헌·임직원 안전 ▲협력사 상생·투명경영 강화 등 태영건설의 ESG 경영·정책·전략·활동 등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ESG 경영을 위해 사업 측면에서는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조직의 업무와 ESG 경영 목표 일체화를 달성하기 위해 ESG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조직별 ESG 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ESG 업무를 전담하는 파트를 신설하여 전사 차원의 체계적인 ESG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제20대 한국소비자학회 회장과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외 친환경사업을 바탕으로 ESG 시대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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