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산불피해 이재민에 아파트 300가구 지원·성금 5억원 기부
부영그룹, 산불피해 이재민에 아파트 300가구 지원·성금 5억원 기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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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영그룹이 동해안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을 위한 아파트 300가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 소재 부영 아파트 중 300가구를 제공하기로 했다. 긴급 지원 아파트는 강릉시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70가구와 동해시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230가구 등 총 300가구다.

부영그룹은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때마다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2017년 포항 지진·2019년 강원지역 산불 피해 당시에도 아파트를 긴급 지원했고, 천안함 침몰 유가족 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 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등을 모금하는 등 재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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