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구축 추진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구축 추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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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주거 브랜드 ‘하늘채’의 독자적인 보안솔루션 구축을 위해 개발 파트너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특허기술과 제품을 개발 중이며, 보안솔루션 적용기기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700여 곳 아파트에서 월패드 내장 카메라로 촬영된 가정 내 영상이 다크웹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거래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홈네트워크 해킹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고, 정부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및 기술기준’을 개정해 고시하는 등 황급히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이 도입될 신규 월패드는 업계 최고 한국인터넷진흥원 BASIC+ 보안인증을 적용하고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의 접속을 차단하는 이중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또 정부가 개정 고시한 오는 7월 1일보다 앞선 올해 상반기에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준공한 아파트에 대해서도 화이트해커를 통해 보안성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파악해 이에 맞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자가 안심하고 하늘채의 차별화된 홈Io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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