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硏, 전문건설협회 시·도회 사무처장과 '현안 논의' 간담회
건정硏, 전문건설협회 시·도회 사무처장과 '현안 논의' 간담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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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국 16개 시·도회 사무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수렴 및 유관기관과의 정책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정책연구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이 함께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환주 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이 ‘2022년 협회 주요 정책 방향’을, 유일한 건정연 연구기획위원이 ‘2022년 연구과제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방효두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 실장은 자료집을 통해 ‘2022년 품질연구원 주요업무’를 안내했다.

이어 각 시·도회 사무처장의 지역별 현안과 입장을 반영한 정책 건의, 연구과제 제안 등 협회와 연구원이 전문건설업계를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는 ▲건설생산구조 개편에 따른 업역 확보 및 상호시장 진출 ▲중대재해처벌법등 안전관련 규제 강화 ▲주계약자공동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들의 공사계약 여건 ▲건설업 실적신고 및 시공능력평가제도 활용 제고 ▲건설공사 부당행위 등에 따른 적정 공기 확보 ▲하도급대금 보호 및 적정 공사비 지급 문제 ▲건설기술자 등록기준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들을 개진했다.

유병권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회와 함께 시·도회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하반기에 보다 구체적인 이슈를 마련해 후속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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