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주택 브랜드 '해모로'의 디자인을 16년 만에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HJ중공업은 ‘해모로’의 이름만 유지하고 BI의 심볼마크와 로고, 디자인 및 색상 등을 새롭게 전면 교체했다.
심볼마크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사선을 모티브로 했다. 색상은 자연과 안정, 신뢰와 번영을 표현하는 라이트 그린과 다크 그린 두 가지를 기본으로 한다. 6개의 사선을 통해 빛이 모이고 산란하는 모습을 간결하게 표현했다.
2개의 긴 사선은 해모로의 근간을 이루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것으로 각각 자연과 첨단을 의미한다. 4개의 짧은 사선은 빛을 의미해 전체적으로 해모로가 집에 담고 싶은 가치인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햇살 가득한 집'을 표현했다.
리뉴얼된 BI는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분양하는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에서 첫 적용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풍요와 행복,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안락한 주거공간에서의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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