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포스코 등 6개 기업, 청정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삼성물산·포스코 등 6개 기업, 청정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2.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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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권역에 대규모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조성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 사옥 1층 리더스홀에서 열린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사업 협약식.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 사옥 1층 리더스홀에서 열린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사업 협약식.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 사옥 1층 리더스홀에서 삼성물산,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6개 기업이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식에 서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6개 기업이 지난 23일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6개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에너지를 도입·저장하는 인프라 및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공급망(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쳐 사업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동해권역에 대규모 저장·공급 시설인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비전 및 목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

삼성물산과 포스코, GS에너지 등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남부발전, 포스코에너지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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