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4공구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청라연장선 공사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인천 서구)과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연장 10.7㎞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
대우산업개발 등이 수주한 4공구는 인천 서구 청라동 창해문화공원~청라5교 간 1.646㎞ 구간이다. 총 공사비는 약 1302억원으로 이 중 대우산업개발 지분은 45%인 약 586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10월까지다.
대우산업개발은 천호대교 남단IC연결체계 개선공사 및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공사,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철도, 항만, 교량 등 다양한 토목분야에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철저히 공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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