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DL건설은 이달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공사비 약 1641억원으로,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524가구와 오피스텔 57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총 공사비 약 659억원으로, 부산 연제구 연산동 1873-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설계 노하우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시공권 확보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도 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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