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NH농협은행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조합원의 원활한 해외공사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 동안 조합원이 해외공사를 수주한 경우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서를 해외 발주처에 제출해야 함에 따라 금융기관에 지급보증서를 요청했으나, 발급받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은 NH농협은행을 통한 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NH농협은행이 해외 발주처에 지급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해외공사를 수주한 조합원에게 신속하고 저렴한 보증 제공이 가능하게 됐고, 은행 여신한도를 조합이 부담함으로써 조합원의 실질적인 부담이 감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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