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위치한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으로 2444억원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 동, 약 900여 가구 규모의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1980년 준공된 남서울무지개아파트는 5개 동, 639가구 규모의 저층 아파트다.
단지 5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며, 반경 300m 안에 금나래초등학교, 금천구청, 서울금천경찰서, 금나래중앙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 계획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신설 수혜도 예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역량과 최상의 주거 철학을 반영해 금천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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