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2년 연속 수주 1조원 달성
대보건설, 2년 연속 수주 1조원 달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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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보건설은 지난해 1조515억원을 수주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주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처음으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 위주로 수주액 1조원을 넘겼으며, 2020년과 지난해에 공공 공사 수주 부문에서 각각 전체 건설사 가운데 7위와 4위를 기록했다.

토목 부문에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3공구 건설공사 군내-내촌 국지도 건설공사 등 지하철과 도로, 전력구, 하수관로 공사 일감을 확보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국방부에서 발주한 종합심사낙찰제 3건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장항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를 수주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광주 초월 대청·두월 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수주 다변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형 발주 방식인 시공책임형 CM(CMR) 입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 공사 등을 수주했다. 이밖에 기술형 입찰을 통해 약 4300억원을 수주고를 기록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기술형 입찰과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 참여 설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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