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주택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올해 수주한 첫 정비사업이다.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성수동1가 일대 4만7900㎡에 지하 3층∼지상 23층 높이로 아파트 5개 동 28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1047억원으로 책정됐다.
롯데건설은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럭셔리한 커튼월룩을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높여 성수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의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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