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안양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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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집값에 서울 접근성 높은 경기도 새 아파트…24일(월) 특별공급 청약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조감도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일대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지역민은 물론 서울시 거주자까지도 경기도행을 택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의 ㎡당 분양가는 평균 447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분양가 995만2000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최근 경기 곳곳으로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몸값이 치솟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GTX-C노선이 계획된 안양 금정역 인근에서 분양한 ‘평촌 두산위브 리버뷰(2021년 12월 입주)’ 전용 59㎡의 입주권은 지난해 9월 최고가 8억4760만원에 거래됐다. 1월 동일 면적의 거래가 5억6835만원 대비 약 2억8000만원이 상승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직선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금정역에 GTX-C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월판선도 지날 계획이다. 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수혜가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해당지역, 26일(수) 1순위 기타지역, 27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2월 7일(월)에 진행한다. 당첨자 서류 접수는 2월 9일(수)~14일(월) 6일간, 정당 계약은 3월 11일(금)~16일(수) 6일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 운영시간 청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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