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전세가 상승 예고까지…1분기 분양 물량에 관심 집중
DSR 규제·전세가 상승 예고까지…1분기 분양 물량에 관심 집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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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매거래량 급감…2년간 가파른 매매가 상승에 관망세 높아져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가파른 매매가 상승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SR 규제와 임대차3법 시행으로 억눌렸던 전세가마저 폭발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막바지 신규분양 물량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만573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4분기 25만4236건 ▲2019년 4분기 21만1건과 비교해 4분기 매매거래량이 50% 이상 급감한 것.

업계에서는 4분기 매매거래가 크게 줄어든 이유로 단기간 가파른 매매가 상승으로 부담감을 느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급격하게 높아진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단기간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과 올해 시행될 DSR규제로 인해 4분기 매매 관망세가 크게 높아지며 기존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 급감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올해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DSR규제와 더불어 임대차3법 시행으로 억눌렸던 전세가마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1분기 내 막바지 신규분양단지로 수요자 쏠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조감도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조감도

한화건설은 1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총 350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4월 포항시 북구 최다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은 후속 분양단지다.

KTX 포항역에 인접해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약 30분대,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개통 예정인 포항~경주~울산~부산 EMU고속열차 이용 시, 부산까지 8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포항의 주요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등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북부권 신주거벨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단지 앞으로 학림천이 위치해 수변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과 대출에서 자유로움은 물론, 전매제한이 없다. 비규제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내 집마련 수요들의 부담을 낮춰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월 21일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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