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그룹, 창립 34주년 새 기업이미지 공개
신영그룹, 창립 34주년 새 기업이미지 공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1.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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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신영그룹이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CI(기업이미지)와 BI(브랜드이미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는 종합 부동산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경영전략까지 반영됐다.

새로운 CI는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디벨로퍼 사명에서 철학을 빌려왔다. 인간이 생활하는 최적의 공간과 장소를 제공한다는 경영이념을 담았다. 개발을 통해 도시에 생기를 더하는 부동산 디벨로퍼의 갈길을 제시한다.

심벌은 디벨로퍼가 만드는 랜드마크를 형상화하고 있다. 각기 다른 4개의 색상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길(Path)이 만나 새로운 △경계(Edge)와 △지역(District)이 △교차하는 곳(Node)에 랜드마크를 탄생시켜 도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표현했다. 중첩된 4개의 심벌은 개발된 도시에서 건물, 사람, 자연, 환경의 조화로운 융합과 공존을 상징한다.

디자인은 신영을 연상하기 쉬우면서 트렌드에 어울리도록 개선했다. 기존 로고의 굴곡을 없애고, 현대적인 이미지의 직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2004년 시행사 최초로 도입한 신영의 브랜드 '신영지웰'도 새로운 BI로 태어났다. 브랜드 컬러는 기존 BI 색상을 계승하면서도 인지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하여 심벌을 없앤 워드마크 형태를 취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Good Space for Well Life’로 정했다. 리뉴얼 된 BI는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파주 운정신도시(606가구)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다.

신영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기업 내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도 재정비한다. 하이엔드 브랜드 ‘브라이튼’과 주거 브랜드 ‘신영지웰’간의 관리 체계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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