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10년 6.19%에서 2015년 5.45%로 하락했고 지난해는 4.76%까지 내려앉았다. 이는 분양가 및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금은 높아졌지만 임대료는 그만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주택담보대출 제한 없이 분양 가격의 최대 80~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최초 입주 업체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자본금으로 살 수 있다. 또한 실수요자가 기업이기 때문에 장기 임대수요도 충분해 안정적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주택 수 산정 대상에서도 제외돼 양도소득세 중과와 종합부동산세 과세에서 제외되며 전매제한도 없다.
이런 가운데 여수에서 전남 동부권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가 1월 분양할 예정이다.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는 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에 지하 1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 오피스·근린생활시설 등 연면적 2만662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지하 1층~지상 4층), 최고 5m 층고와 화물 승강기를 갖춘 물류시스템 등 제조업 특화설계로 조성된다.
또한 옥상정원과 2·3층 샤워실 등 휴게시설과 제조공장, 사무실, 섹션오피스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1층에 구성된다.
KTX여천역이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하며 여수공항은 7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17번국도(엑스포대로), 여수산단로가 인접해 순천, 광양을 빠르게 잇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로 초입에 위치해 관련업체 종사자들 및 협력업체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 40개 사업에 1조110억원을 투입해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조성하는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이 광양국가산단, 율촌제1산단 등과 연계 추진중이다. 이 외에도 인근에 광양포스코 , 하이스코공장 , 해룡산업단지, 율촌제1·2일반산업단지, 세풍산업단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0%, 분양금액의 최대 90% 대출 등의 금융혜택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체는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과 4년간 법인세 100% 면제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다.
최근 대출규제로 인해 너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