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소비자 눈높이 맞춘 '고객 언어 가이드북' 발간
LX하우시스, 소비자 눈높이 맞춘 '고객 언어 가이드북' 발간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1.1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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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LX하우시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순화한 임직원 교육용 책자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고객 중심 언어 사용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인테리어 제품 및 시공 정보를 쉽게, 정확하게, 일관성있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 원칙에서 전달하는 언어 사용 소통 방법과 이를 실제 고객 문의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설명 시 '차폐성이 우수한 창호'는 '여름철 실내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주는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5T 두께의 시트 바닥재'는 '5㎜ 두께의 시트 바닥재'로, '무공질 소재의 인조대리석'은 '구멍이 없는 소재의 인조대리석'으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시공 용어는 '보양 후 욕실 조적 공사와 젠다이 설치가 진행된다'를 '실내 보호 작업을 마친 뒤 욕실에 벽돌을 쌓고 일자형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다'로, ‘바닥 까데기를 먼저 하겠습니다’는 ‘바닥 깨는 작업을 먼저 하겠습니다’로, ‘사춤해야 합니다’는 ‘벌어진 틈을 메워야 합니다’로 바꿔서 사용토록 했다. 

실제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용어들은 LX하우시스 고객서비스 홈페이지내 제품 및 A/S 페이지에 올라온 120여개 문의에 대한 답변에 적용됐다.

이 밖에도 인테리어 구매 과정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의 틀리기 쉬운 맞춤법과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 등도 기재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가이드북을 임직원은 물론 고객 상담의 최접점인 전국의 전시장에 배포, 고객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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