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365' 전면 개편…인증·결제수단 확대
'자동차365' 전면 개편…인증·결제수단 확대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1.1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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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인증으로 본인차·중고차 등 다양한 정보 확인 가능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365를 전면 개편하고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자동차365 이용 시 거쳐야 하는 본인인증 수단은 기존 공동인증서와 휴대폰 문자인증에서 7개 인증수단으로 확대됐다. 자동차 조회 시 한 번의 인증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하도록 본인인증 관련 편의를 개선했다. 

본인·중고차 자동차이력조회 조회 시 항목별로 납부하던 이용수수료는 무료로 바뀌었다. 결제 시 신용카드와 휴대폰결제를 포함, 5개 결제수단으로 확대한다. 

이외에 본인 소유 자동차를 등록해두면 연간 예상 세액, 주행거리, 리콜 정보, 제원 정보, 검사·정비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소유자 외 공동소유자도 소유 자동차에 대해 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중고차 매매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 서비스' 코너도 새롭게 마련됐다.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실매물 여부, 중고차 평균금액, 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이력조회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해 중고차 사기 피해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개편 서비스와 발맞춰 12일부터 2주간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동차365 회원가입 후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8일 자동차 365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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