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264가구 청약접수 실시
LH, 공공전세주택 264가구 청약접수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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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9가구·수원-안양 등 경기 155가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는 1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26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19일 발표한 전세대책에 따라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한 주택이다. 

지난해 9월 실시된 공공전세 476가구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75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1을 보였으며, 서울 권역의 경우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64가구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202가구, 대구와 광주·김해 등 지방 62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서초·노원·강동에서 39가구, 인천 남동구 8가구, 경기 수원·안양·부천·의정부시에서 15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권에서는 대구 북구, 동구, 달성군에서 53가구, 광주 남구, 서구, 광산구에서 8가구, 경남 김해시에서 1가구가 공급된다.

실사용 면적은 55~116㎡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원~4억200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13일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경우 가능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1가구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경우 무효 처리된다. 

신청은 13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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