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내평면 구성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아파트와 유사하거나 더 나은 모습으로 공급되고 있다. 지역 및 건설사에 따라 테라스, 알파룸, 다용도실까지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단지까지 등장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과 치열한 청약경쟁률로 당첨 역시 어려워지자 아파트 대체제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1월부터는 오피스텔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규제가 적용되지만, 시행일 이전에 모집공고가 이뤄진 신규 분양 단지는 이러한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막차 분양 단지로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KJ사랑주식회사가 시행하고 동문건설이 시공해 충남 천안시 중심지인 불당지구에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는 오는 11일(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81, 148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5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37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지상 1~2층의 근린생활시설로 마련된다. 기본 천장고를 타 단지 대비 더 높이고, 넓혀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삼성 휴대폰에 탑재된 AI 빅스비로 음성제어가 가능한 삼성 IoT 시스템까지 도입된다.
천안시청과 천안종합운동장이 바로 앞에 위치한 단지는 행정·공공기관 업무는 물론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대형마트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들의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천안불무초, 불무중, 불당고 등 지역 명문학군을 비롯해 천안시 최대 규모의 학원가가 잘 갖춰져 있다.
KTX, SRT 환승역인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차량 기준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안고속터미널과 차량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등을 통해 천안시와 인접한 지역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앞 번영로를 이용해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 현대해상 천안사옥 등으로 오갈 수 있고 천안백석농공단지, 아산탕정농공단지,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도 가능하다.
인근의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R&D집적지구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탕정2지구 및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제한이 없고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 의무도 없다. 오는 11월(화)에 청약 접수를 받으며, 14일(금) 당첨자 발표,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