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리츠사업 진출
한미글로벌, 리츠사업 진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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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미글로벌이 자회사를 통해 리츠 사업에 진출한다.

한미글로벌은 자회사인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를 얻고 본격적으로 리츠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한미글로벌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8월 국토부에서 예비인가를 획득하고 외부에서 대표이사, 본부장 등을 영입해 정식 출범 준비를 마쳤다. 장부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는 국내 1세대 펀드매니저로 전통 자산과 실물을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코어자산을 매입 후 매각하는 기존 리츠 운용 방식뿐 아니라 비코어 자산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리츠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사업에 A부터 Z까지 총망라하는 종합 부동산 그룹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부동산 개발, 설계, 건설사업관리, 시공, 운용, 매각 등 부동산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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