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삼척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비규제지역 삼척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0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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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센트럴 두산위브_조감도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광역시로 퍼지는 흐름 속에 아직까지 규제가 미치지 않은 중소도시에 수요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계약 직후 혹은 6개월 뒤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세 부담, 대출 한도 등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렇다 보니 규제를 피한 중소도시에서 완판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가평군의 경우 올해 2월 분양에 나선 ‘가평자이’가 11.44대 1,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6.28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완판됐다. 지난 10월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분양한 ‘강릉 교동하늘채스카이파크’ 역시 1순위에서 367가구 모집에 2만 4925명이 몰리며 지역 최고 경쟁률인 67.9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몇 년 간 고속철도 및 철도가 잇따라 개통되며 재평가 받고 있는 강원도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삼척~강릉 고속화를 비롯한 대형 사업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건설이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서 선착순 분양중인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현재 900만원대인 강원도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크게 밑도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형성됐다. 지난 10월 분양한 ‘동해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 1093만원과 비교하면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근린생활시설 포함 총 1241대로, 가구당 1.68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 중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등 편의시설은 물론 인근으로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해안유원지 등도 있다. 단지에서 약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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