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해 시설분야 신규 심의위원단 구성
조달청, 올해 시설분야 신규 심의위원단 구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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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심의분과위원 68명, 기술자문위원 500명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조달청은 올해 시설분야 기술심사를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 68명, 기술자문위원 500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기술형 입찰, 건축 설계공모 심의 등을 수행한다. 설계심의분과위원 임기는 1년, 기술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심의위원단에는 그동안 별도로 모집하던 대형 건설기술용역 평가위원을 포함해 선발했다. 대형 기술용역의 범위는 10억원 이상 엔지니어링 설계용역 및 20억원 이상 건설사업 관리용역이다.

조달청은 올해 설계심의 예상사업 등을 검토해 도시계획 등 4개 분야를 신설했다.

특히 배점비중에 따라 위원 수를 조정하는 등 구성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설분야는 도시계획, 일반기계, 농어업토목, 철도차량(검수시설)이다. 위원수는 건축계획분야는 3명 늘리고 기계·전기·통신은 각 1명씩 줄였다.

공정한 평가와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민간 · 공공부문 균형 △특정기관 편중방지 △관련업계 근무경력 고려 등을 선정기준에 적용했다.

또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구실적, 자격증 △경력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조달청 백승보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심사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자의 전문적 지식과 공정한 시각으로 최적의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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