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건설 관련 협회들과 '사고 줄이기’ 나서
국토안전관리원, 건설 관련 협회들과 '사고 줄이기’ 나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2.28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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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등 9개 협회와 홍보협업 업무협약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물 안전 분야 협회들과 손잡고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달부터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가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등 9개 협회와 홍보협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리원과 협약을 맺은 9개 협회에 소속된 업체는 8300개, 회원은 89만여 명에 달한다. 안전 분야 종사자들이 가입돼 있는 각 협회의 홍보매체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관리원은 매주 안전 콘텐츠를 분야별·형식별로 분류해 목록을 제공하고, 9개 협회는 이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회원들에게 배포해 공유하고 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모바일 등을 통해 현장과 안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회원사들의 안전관리 효율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박영수 원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양질의 안전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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