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089억원 규모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 수주
한양, 1089억원 규모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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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투시도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양은 1089억원 규모의 전북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전주에코시티 부지에 공동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12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최고 높이 48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에 리뉴얼한 '수자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2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동부대로 및 과학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KTX 전주역 등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초·중·고교가 반경 약 500미터 내에 있다. 또, 단지 남측에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다.

한양은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노량진역세권 청년 주택에 이어 ▲대전 대덕구 읍내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원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영종 공동주택사업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한양 관계자는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 주택사업 수주 채널 뿐만 아니라, 비주택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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