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파나마서 6500억원 규모 '복합화전·LNG터미널' 수주
포스코건설, 파나마서 6500억원 규모 '복합화전·LNG터미널'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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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2019년 준공한 파나마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와 LNG터미널 전경
▲포스코건설이 2019년 준공한 파나마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와 LNG터미널 전경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파나마에서 약 6500억원 규모의 가툰(Gatun) 복합화력발전소와 콜론(Colon) LNG 터미널 증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툰 복합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640㎿의 파나마 최대 규모 발전소이며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공사는 기존 터미널에 연간 약 300만톤 규모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재기화설비 등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9년 8월 복합화력발전소와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파나마 콜론 프로젝트를 맡아 마무리한 시공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명경쟁입찰 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최종 입찰에서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아 본 입찰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공사도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도 240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 Andres LNG 터미널 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맞춰 복합화력발전·LNG터미널 패키지 사업 수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력과 발주처와 쌓은 신뢰가 연속수주로 이어졌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해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글로벌 모범기업시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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