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중문형 1.5룸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2~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또 단지 곳곳에 테라스 가든과 그린플라자 등 조경 공간을 조성했고, 피트니스와 GX룸 등 커뮤니시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도 적다.
청약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청약홈에서 실시하며,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5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