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TV’, 업계 최초 구독자 50만 돌파
GS건설 ‘자이TV’, 업계 최초 구독자 50만 돌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2.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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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TV 구독자 수가 건설업계 최초로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GS건설이 본격적으로 유튜브 운영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여 만이다.

자이TV는 2020년 6월,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받았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구독자가 24만6613명까지 늘어났다. 이후 11개월 만에 기존 구독자의 2배가 넘는 5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브랜드 채널은 대중적인 일반 소비재가 아닌 고관여 상품을 다루는 채널이어서 연령층이 높아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

자이TV는 영상 조회수도 높아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GS건설에 따르면,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45만4446회(8일 오전 기준)를 기록했으며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는 약 4만700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자이TV 인기는 차별화된 콘텐츠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견본주택 라이브방송’이다. 자이TV는 올해 분양한 대부분 현장의 견본주택을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튜브로 공개했다. 소비자는 직접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견본주택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공개한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 공개 라이브 방송에는 평균 3~4만 명의 시청자가 유입되기도 했으며, ‘송도 크리스탈오션’(조회수 28만회 이상), ‘별내자이 더 스타’(조회수 13만회 이상), ‘가평자이’(조회수 12만회 이상) 등 견본주택 실시간 방송은 쌍방향 고객 소통을 하는 인기 코너로 자리 잡았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은 물론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보성 콘텐츠, 입주단지 탐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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