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품질향상·ESG 경영 동시 실현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품질향상·ESG 경영 동시 실현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12.0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요원이 회생전력장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요원이 회생전력장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이 승강기 안전성 강화는 물론 에너지 절감을 통한 ESG 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2017년부터 대규모 승강기를 발주하는 공공 및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협약기업이 발주하는 승강기 설치공사가 시방서를 준수해 올바르게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는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강기 설치 품질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방서에 회생전력장치 적용을 위한 노력으로 승강기 분야 재생에너지 효율을 활성화시켜 ESG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회생전력장치가 적용된 협약기업의 승강기 대수는 총 1008대이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538톤을 저감해 소나무 8만1548그루를 심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협약기업을 계속 발굴 확대하고 품질 진단을 통해 승강기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