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대로 인접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공급
도안대로 인접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3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로변 상업시설은 가시성이 높아 고객 유입에 유리해 상가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로 관심 받고 있다.

대로변 입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시내버스나 지하철 역을 이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점포 배치로 인지도를 높이기도 용이하다. 단지 내 상가로 들어서는 경우, 고정수요 확보와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대전의 중심부인 도안대로를 타고 분양에 나선 상업시설 중 지난 2019년도에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는 분양 즉시 완판돼 일부 호실의 경우 1억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교차되는 코너변 상가로 입지적 장점을 살린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로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주변을 지나는 이용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기대된다”며 “특히, 도안대로는 도안 신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각종 편의시설까지 모여 시세 상승도 가파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도안대로에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C4·C5블록에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상업시설은 각 블록마다 지하 1층~지상 3층 12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안대로는 대전의 남북을 잇는 교통지이며, 대전도시 2호선 트램 원골역(2027년 개통 예정)이 KTX가 정차하는 대전역을 경유하게 돼 대전 전역 교통 및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상가는 인근 ‘대전아이파크 시티 1·2단지(2560가구)’와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오피스텔과 함께 향후 약 3000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여기에 ‘도안 트리풀시티 9블럭’ 아파트까지 더해지면 약 5500가구의 기대 수요를 둔다. 인근 단지들까지 총 1만2000여 가구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상가는 전체가 외벽 통유리로 시공되며, 커튼윌룩 디자인이 적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