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12월 분양
롯데건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12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26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임대차3법 시행과 전세시장 위축으로 민간임대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중랑구 망우동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331가구 모집에 총 1만5845명이 몰려 최고 97.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8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4층~지하 2층은 지하주차장, 지하 1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연면적 약 2만107㎡), 지상 3층~23층까지는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롯데건설이 도봉구 내에 처음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A 80가구 ▲84㎡A-1 38가구 ▲84㎡B 80가구 ▲84㎡C 42가구 ▲84㎡D 42가구 등 5개 주택형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4㎡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방 3개, 화장실 2개 및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타입별로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또한 입면 개방형 창호를 도입해 강화유리 난간대가 설치되며, 조망과 가시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독서실, 피트니스, GX룸, 남녀 샤워 및 탈의실, 비즈니스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방학역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청약통장 및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규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며 "가파른 매매가 상승과 전세 물량 수급의 불균형 등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수요자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