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안양 원도심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안양 원도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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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냉천지구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12월 분양 예정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_지역도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위치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 일대가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모습이다.

안양시에 따르면 만안구에는 예술공원 재개발(1021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화창지구(483가구), 안양역세권지구(853가구), 삼영아파트 재개발(558가구) 등의 재개발 사업과 향림아파트(271가구), 진흥아파트(2736가구), 신한아파트(507가구), 동성2차 아파트(230가구), 청원아파트(419가구) 등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이미 입주를 마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 등을 포함해 일대에 총 약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업계는 노후주택이 많아 인근 평촌신도시보다 저평가 받아왔던 만안구가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이 지역으로 다시 회귀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DL이앤씨는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232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지를 비롯해 공원, 녹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는 직선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금정역에는 2026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안양시외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아울러 안양세무서, 안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반경 1km 내에 안양초, 신안초,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도 인접해 있다.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 호계근린공원, 삼덕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주택전시관은 12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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