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큰 타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와 함께 조성된 단지내상가는 오히려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유동인구에 영향을 받는 대형 상권과 달리 단지내상가 점포는 아파트 입주민을 주 고객으로 하기 때문이다.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단지내상가 이용량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양상에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내상가는 알짜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와 함께 지어진 대단지의 상업시설은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거제에서는 빅아일랜드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49가구 입주민 수요뿐 아니라 바로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가구까지 2000가구 이상의 수요를 품게 될 전망이다. 향후 주거, 상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의 복합도시로 거듭나게 될 빅아일랜드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상가는 법정 주차 대수의 3배에 달하는 총 63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외부 수요의 유입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국적인 유럽풍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세련된 식음료 매장, 브런치 카페 등의 체계적인 MD구성을 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는 11월 말 현장 투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입찰은 30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 7월 입점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 일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