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드 홈’ 트렌드 확산…달라지는 생활공간 설계
‘레이어드 홈’ 트렌드 확산…달라지는 생활공간 설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19 11: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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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설계 ‘차별화’…하이엔드 주거단지 ‘아페르 파크’ 눈길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생활공간 설계에도 변화가 나타나며 주거트렌드 변화로 이어졌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장 김난도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1’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주목할 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을 꼽은 바 있다. 주거공간의 기능이 다층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로, 종전 집의 개념이 여러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뜻한다.

건설업계에서도 신규 공급하는 단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홈 오피스나 홈 트레이닝 공간 등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테라스나 복층 설계가 적용된 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아페르 파크’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앞서 분양해 화제를 모은 ‘아페르 한강’ 부지와 접해 있다.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 176~265㎡, 단 24가구다.

‘아페르 파크’는 German Design Award 2018 수상, 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건축상 수상 경력을 지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설계를 맡았다.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가 적용된 외관은 화이트 색채와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 적층을 이루도록 디자인됐으며,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색의 랜드마크를 구현,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내부는 ‘사람과 자연, 건물의 안과 밖을 화목하게 만들어야 좋은 건축이다’라는 유 교수의 철학이 반영돼,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구현된다.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전 가구에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품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스크린골프장, 음악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AV룸과, 악기·성악 레슨 등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레슨룸, 미니 라운지도 마련된다.

'아페르 파크'는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한강과 녹지조망이 가능한 더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약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다.

인근 반포대교를 통해 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청담동 명품거리·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 등 강남의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아페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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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르파크 모델하우스 2021-11-19 19:52:03
■ 아페르파크 모델하우스 : 1599-7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