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우존스 DJSI 평가 2년 연속 ‘세계 1위’
현대건설, 다우존스 DJSI 평가 2년 연속 ‘세계 1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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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현대건설은 그중에서도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인더스트리 리더'로 총 9회 선정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신규문항과 입증 확대 사유로 평가 기업 간의 점수격차가 벌어져 전 세계 건설사 중 3개 기업만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현대건설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국내 상장회사 765사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ESG 통합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도 종합건설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산업 인프라 전환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사업 전략과 연계한 신재생·수소 에너지 사업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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